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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iary

21.03.25. 개명허가!!! 김치부침개, 유칼립투스 가지치기

by ʀᴇ;ᴛᴀᴇ 2021. 3. 26.

 

 

드디어!

개명허가가 났다.

 

1월 6일에 신청하고,

3월 25일에 허가가 났으니

두-세달 사이에 허가가 난다는 게 맞았네..

 

ㄷㅏ만, 

맥북이라... 전자 송달문서를 확인하기 어려워

다른 윈도우 컴퓨터로 확인해야겠다....

(인증서 필요, 뭔가의 설치 필요...exe파일...)

 

그래도 이름이 진짜 찐으로 바뀌었다니

기부니가 이상하다..

 

아직 많은사람들이 불러주지는 않지만

나름의 적응방법으로

택배 이름바꾸기, SNS사용자명 바꾸기 등을 해둬서

그래도 약간 익숙해진 듯..

새 이름으로 어떻게 새롭게 살지 고민을 많이해서

잘 살아야지....

7급도 합격하고.....!!

 

일단 내일은 증명사진, 여권사진부터 새로찍을 계획이다.

 

 

 

요새 미니멀라이프의 일환으로

냉장고 파먹기 중,

얼른 비워내고 싶은데 쉽지않다 ㅜㅜ

약간 남은 매실액은 탄산수와 섞어서 다 먹어서 없애고

저녁으로는 묵은 김치와 냉장고 속 부침가루를 사용해서 

오랜만에 김치부침개를 해먹었다.

(생각보다 냉장고가 비워지지는 않음)

 

부침개는 먹고싶지만 밀가루 부침가루류는 조금만 먹고싶어.

 

김치와 기름제거한 참치를 섞고 가루와 물은 조금만 넣어

되직한 반죽을 완성했다.

 

 

 

어릴 때는 부침개의 바삭한 부분만 좋아서

동생이랑 서로 가장자리 먹겠다고 싸우고..

나름 머리써서 작게 굽거나 도넛모양으로 굽거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만사 귀찮... 한판으로 구워낸다^0^

 

 

 

 

겨울에 얼어버린 나의 소포라와 유칼립투스..

나는 왜 창문을 열어두고 출근했던 것일까ㅜㅜ엉엉

그래서 상한 잎도 잘라내고, 

봄이니까 새잎을 많이 내라고 

마오리소포라는 잎을 다 털어내고..(어차피 말라버림 ㅜㅜ)

유칼립투스는 시원하게 이발함! 

 

이발 전후의 유칼립투스 :)

 

얼어서 아파하는(?) 황칠나무와 마오리소포라....



예전보다 환경이 안좋아졌지만

그래도 힘내서 새잎을 내주길 바라 ...

 

내가 이 식물들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돈 많이 벌어서 햇빛 따수운 집에 가야지 ....ㅜㅜ

 

돈쓰지 말자..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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